보성군, 활성산성 편백숲 ‘2021 전남 명품숲’ 12선 선정
보성군은 보성읍 봉산리 활성산성 편백숲이 2021년 전라남도에서 방문해야 할 명품숲 12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. 보성 활성산성은 보성읍과 회천면 경계에 위치한 1.6km 길이의 토성으로 선조 26년(1593)경 이순신 장군이 득량만 해안 경계를 하면서 병마 등 군사훈련장과 왜군 침입에 대비해 주민 피난처로 활용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역사적 의미가 깊다. 활성산성길 주변으로는 40년생 아름드리 편백과 삼나무 숲이 대면적(80ha)에 분포돼 있으며